안녕하세요, 이번 글 에서는
시흥 장곡동의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오픈 한 지 얼마 안된 곳인데, 그래서 더 쾌적하고 좋습니다.
갯골생태공원 근처에 위치한 솔트스퀘어에 입점되어있는 정육식당이에요.
집 근처라 오픈하자마자 방문한 뒤로 n번째 방문했습니다.
여기 밑반찬이 정말 최고거든요!
지난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서 식사했는데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셨어요,
특히 파김치가 진심 대박인 곳.
몇 번을 리필해서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파김치로 뽕을 뽑았을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파김치가 생각나서 방문했어요
먹고 나오면서 찍은 외관인데, 이렇게 저녁에는 반짝반짝 조명으로 꾸며놔서
분위기 있네요.
정육식당답게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고기들이 보여요
여기서 골라서 구워드시는 시스템이고, 양념갈비의 경우 자리에서 테블릿으로 주문하더라고요.
저희는 얼마전에 삼겹살을 먹었기때문에
이 날은 양념갈비를 먹었어요.
좌석도 많고 좌석간 조금 막혀있는 형태라 프라이빗해서 너무 좋습니다.
룸도 별도로 있어서 단체로 왔을때 정말 좋았고,
반대로 남편과 둘이 방문했을때는 단체 손님들과 분리되어있어서 많이 방해받지 않고 식사할 수 있었어요.
고기를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서비스더라고요.
여기 된장찌개 너무 맛있어서 바닥까지 긁어먹었습니다.
아시죠? 뚝배기 비스듬하게 세워서 다 긁어먹는 스킬..
양념갈비는 1인분에 15000원이고, 220g 이라고 하셨어요
처음 나왔을때 양이 생각보다 적게 보였는데
다 먹고 배 터질거같아서 부여잡고 나갔습니다.
갈비는 명륜진사갈비보다 훨 맛있었어요.
물냉면도 시켰는데, 식초랑 겨자 안넣었는데도 맛있어서 그대로 먹었습니다.
밑반찬들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파김치가 충격적으로 맛있는데, 삼겹살이랑 완전 찰떡궁합이에요.
저희는 이 날 갈비를 먹어서 살짝 파김치랑 안어울리는 조합이라 많이 먹지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두접시 가져다 먹었습니다.
파김치 말고도, 잡채도 너무 맛있고 기본 샐러드도 좋았어요.
나물도 신선했고 콘샐러드와 양파절임도 완전 저희 취향..
고기 다 굽기도 전에 반찬 주워먹고 한번씩 다 리필했어요.
셀프바가 있어서 편하게 리필 할 수 있으니 정말 좋았는데
이렇게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싶긴 했답니다.
그래도 맛있는 반찬도 실컷 먹고
질 좋은 고기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이에요.
내부도 쾌적해서 더욱 좋고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십니다 ^^
네이버 리뷰 이벤트로 육회도 주시는데,
저희는 배도 너무 부르고 남편이 육회를 잘 안먹어서 아쉽지만 패스했어요.
오늘도 내돈내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매꼴화로구이
경기 시흥시 인선길 128 2층 201호
0507-1405-5632
매일 10:30~22:00
(라스트오더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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