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연휴 마지막날,
달달한 디저트가 땡겨서 급 찾아간 써머그린!
사진으로 본 수플레가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건물 지하에 주차하고 방문했습니다.
푸릇푸릇한 외관을 보고 벌써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귀여운 입간판도 찍어보기..
넓고 쾌적한 카페 내부공간이에요
다양한 자리가 있어서 골라 앉기 좋고, 1인용 창가 자리도 있어서 혼자와도 좋을거같았어요
귀여운 야자수 로고가 포인트인것같습니다!
테라스공간도 있었는데
정원에 있는 느낌이라 날씨 좋을때 앉으면 너무 좋을것같았어요
이 날은 몸살 기운때문에 살짝 추웠어서 테라스자리는 앉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말차라떼, 플레인 수플레를 주문했어요
원래 찾아봤던 수플레는 크림 수플레였는데
착각하고 플레인으로 주문해버렸습니다..
조금 아쉬웠지만, 한입 맛보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이런 수플레가 있을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림같고.. 구름같고.. 거품을 먹는듯한 식감이었어요.
달달한거 땡길때 꼭 먹어줘야 할 맛..
그리고 아메리카노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고,
이 곳의 시그니처인 말차메뉴로 시킨 말차라떼도
완전 찐해서 말차 매니아에겐 정말 최고의 맛..!!!!
근데 망고빙수도 유명한가봐요
다른 테이블에서 망고빙수를 드셨는데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다음에는 망고빙수 도전해보고싶어요!!
귀여운듯 하면서도,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그린이라 활력이 생기는 기분을 주는것같아 좋았습니다!
수플레 생각나면 고민없이 찾아 올 곳이 생겼네요 ㅎㅎ
특히 말차 메뉴가 많아서
말차 러버들에겐 천국이랍니다!
주변에 폴바셋, 스벅 같은 카페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뻔한 곳 말고, 새로운 곳을 좋아해서
개인카페를 많이 찾아가는 스타일이라 방문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주차장 입출구가 한 구멍이라 차가 마주오면 당황스러울거같아서 걱정됐어요
진입로가 좁고, 커브도 심한 편이라 긴장을 하며 내려간게 조금 불편했지만
그거 외에는 분위기, 맛 모두 좋았어요
원래 여기 갔다가 다른 음식점에서 저녁 먹을 계획이었는데
수플레 양이 어마어마 해서 결국 여기서 저녁 해결!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곳이에요
송도 근처에서 달달함과 싱그러움을 느끼고 싶은분들께 추천합니다.
써머그린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11번길 5 1층 101호
영업시간 11:00~22:00
0507-1434-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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